최근 프랑스의 '겟풋볼뉴스프랑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살리바는 현재 23세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유망한 수비수입니다.
윌리엄 살리바의 성장 과정
살리바는 생테티엔에서 성장하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데뷔했습니다. 첫 시즌에 16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2,700만 파운드(약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되었습니다. 이적 직후에는 생테티엔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아스널 입단 초기에는 출전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0-21시즌 중 니스로 임대되면서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2021-22시즌에는 마르세유에서 뛰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리그앙 시즌 베스트 11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주가를 높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2022-23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살리바는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중앙 수비수들의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안토니오 뤼디거와 데이비드 알라바 등은 이미 서른 살이 넘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를 수비수 영입의 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반응과 이적 가능성
하지만 아스널은 살리바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는 아스널이 수비의 기둥인 살리바와의 이별을 원하지 않으며, 비싼 몸값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살리바가 이적하게 된다면,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로 기록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론
레알 마드리드의 윌리엄 살리바 영입 시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이 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살리바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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