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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티스 텔, 토트넘 합류 후 맨유 이적설까지…

by 오순(오늘의 순간)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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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티스 텔(19)이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텔은 토트넘에 임대된 상태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텔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100만 유로(약 150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여름에 6000만 유로(약 902억원)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텔이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맨유의 관심

하지만 텔의 마음속에는 맨유가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프랑스 매체 '겟 풋볼 뉴스 프랑스'는 텔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입단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팀 토크' 또한 텔이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맨유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적 협상과 부진한 성적

텔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와의 협상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매각한 후 텔을 임대 영입할 계획이었으나, 가르나초 매각이 실패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현재 텔은 뮌헨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토트넘에서도 데뷔전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잠재력과 미래

텔은 과거에 뮌헨에서 최연소 리그 득점자로 기록된 바 있으며,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맨유와 토트넘 모두 그의 영입을 재고할 가능성이 있다.

마티스 텔이 토트넘에 합류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지금,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과연 6개월 후 텔은 토트넘, 맨유, 뮌헨 중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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