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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 메시에 열등감 표출 "메시가 뛰는 MLS 수준 낮아…GOAT는 나 자신"

by 오순(오늘의 순간)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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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에게 열등감을 표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엘 치링기토’와 인터뷰에서 사우디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를 비교했다. 호날두는 메시가 뛰는 미국이 수준이 한참 낮다면서 메시를 깎아내렸다.

 

 

호날두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의견을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사우디와 미국은 사실과 다르다”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MLS가 사우디보다 수준이 떨어지나?’라는 질문에 호날두는 “명백히 그렇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른다. 사우디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사우디에서 뛰어 본 사람만 가치를 알아본다”며 미국리그를 평가절하했다.

호날두는 사우디리그에 진출했던 2023년에도 비슷한 말을 했다. 그는 “1년 안에 최고선수들이 사우디로 올 것이다. 그러면 사우디가 튀르키예나 네덜란드리그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실제로 호날두 이후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많은 스타들이 사우디리그로 향했다. 그렇다고 사우디리그의 수준을 높게 보는 사람은 없다.

호날두는 “사우디가 프랑스리그보다 수준이 높다”는 말도 했다. 이에 리그1에서 호날두를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메시를 더 좋아하는 것이 불쾌하다며 “사람들은 메시를 좋아하지만 GOAT(역대최고선수)는 바로 나”라며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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