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포천 전투기 폭탄 투하 사고…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원인

by 오순(오늘의 순간) 2025. 3. 6.
반응형

공군이 6일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의 원인을 “KF-16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잘못된 좌표 입력으로 인해 원래 훈련장이 아닌 약 8km 떨어진 민가에 폭탄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고 개요


📍 사고 발생 시간: 6일 오전 10시 4분
📍 사고 장소: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 사용된 폭탄: MK-82 (500파운드, 227kg) 폭탄 8발
📍 피해 상황: 15명 부상 (군인 5명 포함), 민가·차량·성당 등 파손

🔍 사고 원인: KF-16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공군에 따르면, KF-16 전투기 2대가 실사격 훈련 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오류로 폭탄이 훈련장이 아닌 민가로 떨어졌습니다.
조종사는 지상에서 1차, 공중에서 2차로 좌표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를 생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사고 경위:
1️⃣ 1번기 조종사잘못된 좌표 입력
2️⃣ 2번기 조종사가 1번기의 좌표를 그대로 따라 사격
3️⃣ 폭탄 8발이 훈련장(목표지점)에서 8km 떨어진 민가로 낙하

💥 MK-82 폭탄의 파괴력
• 폭탄 1개의 살상 반경: 축구장 크기(약 7140㎡)
• 폭탄 파편 범위: 최대 1만9200㎡
• 낙하 시 지름 8m, 깊이 2.4m의 폭파구 형성 가능



⚠️ 공군 & 국방부 대응 조치


✔ 전군 실사격 훈련 즉각 중지
✔ 사고 조사 완료 전까지 소총 훈련 포함 모든 사격 훈련 금지
✔ 10일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실사격 훈련도 재검토

현재 박기완 공군참모차장(중장)이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조사 진행 중입니다.

🏥 피해 현황 및 지원 대책


📌 부상자: 15명 (군인 5명 포함, 중상자 없음)
📌 피해 시설: 주택 2채, 상수도, 성당, 차량(1t 트럭), 비닐하우스 등 파손

✔ 포천시는 즉각 재난상황대책본부 가동
✔ 포천의료원·우리병원·성모병원 등으로 부상자 이송
✔ 노곡2리 경로당에 임시구호소 설치, 주민 보호 조치

백영현 포천시장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 향후 전망 및 추가 조치


🔹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 & 조종사 과실 여부 조사
🔹 전투기 훈련 절차 개선 및 안전 강화 조치 논의
🔹 민가 피해 보상 및 지원책 마련

👉 공군과 국방부의 후속 조치를 예의주시하며, 추가 소식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